목재는 절단하는 방향에 따라 구성 세포의 종류와 배열 형태가 절단면에 다르게 나타난다.
수목이 생장하는 방향과 직각으로 절단할 때 생기는 단면을 횡단면(end grain surface, cross section), 평행하게 절단할 때 생기는 단면을 종단면(side grain surface)이라 한다.
종단면은 다시 연륜과 직각방향으로 절단할 때 생기는 방사단면(반경단면, 경단면, 정목면, radial section), 연륜과 접선방향으로 절단할 때 생기는 접선단면(절선단면, 촉단면, 판목면, tangential section)으로 구분한다.
횡단면, 방사단면, 접선단면을 목재의 3단면이라 부른다. 목 재의 3단면과 마찬가지로 목재는 3개의 방향을 갖는다.
수목이 생장하는 방향, 즉 수간의 축과 평행한 방향을 섬유방향 (축방향, 수축방향, longitudinal direction), 수간의 중심인 수에서 수 피 쪽으로 향한 방향을 방사방향(반경방향, radial direction), 연륜에 대하여 접선을 이루는 방 향을 접선방향(절선방향, tangential direction)이라고 한다.
이를 목재의 3방향이라 한다.
목재교육개론_2022(산림청)